최근 태국에서 31년 만에 탄저병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고 있어요. 저 역시 태국 여행을 자주다니는 입장에서 이번 사태가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진답니다. 저처럼 불안하신 분들을 위해 태국 탄저병의 감염경로, 증상, 예방법을 꼼꼼하게 정리해서 공유할게요.
📮탄저병 치료제나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수 있어요. 여행전에 불안하신분들은 확인하시기 바래요.
☑️본문에서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탄저병이란 뭘까요?
탄저병은 Bacillus anthracis라는 세균(탄저균)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 감염병이예요.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치명률이 5~20%에 달하는 무서운 전염병이랍니다.태국에서는 2017년 이후 처음 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1994년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예요. 이번에 사망한 환자는 태국 북동부 묵다한주에서 발생했으며 최소 638명이 탄저균에 잠재적으로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저는 평소 여행지에서 위생과 식재료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이번 사태를 보니 더욱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국 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래요.
탄저병 감염경로는 어떻게 될까요?
탄저병은 주로 다음과 같은 경로로 감염된답니다. 확인해보세요.
- 오염된 고기(특히 덜 익힌 쇠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섭취
- 감염된 동물의 가죽, 털, 뼈 등과의 접촉
- 탄저균 포자를 포함한 공기(호흡기 감염)
- 피부 상처를 통한 감염(피부 탄저병)
특히 태국 보건당국은 익히지 않거나 덜 익힌 고기를 먹은 경우 감염 위험이 높다고 강조하고 있어요.저도 해외에서 현지 음식을 먹을 때는 꼭 완전히 익힌 고기만 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외국에서 안익힌 음식은 왠지 조심하게되더라구요.
탄저병 증상은요?
탄저병은 감염 경로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요.
- 피부 탄저병: 피부 가려움증, 발적, 부종, 검은색 궤양(흔한 증상)
- 위장관 탄저병: 구토, 복통, 혈변
- 호흡기 탄저병: 고열, 기침, 호흡곤란, 심할 경우 쇼크
피부 탄저병은 조기 항생제 치료 시 대부분 회복되지만 호흡기 탄저병은 치사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위험해요.감염 초기 24~48시간 이내에 항생제 치료가 필수랍니다.
저는 여행 중에 피부에 이상 증상이 생기거나 갑작스러운 고열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혹시 이상이 생기면 현지 병원으로 가는걸 추천 드려요~!!
탄저병 예방법은 뭘까요?
태국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권고하고 있어요.
- 덜 익힌 고기 섭취 금지: 반드시 완전히 익힌 고기만 먹기
- 동물성 가죽·털 제품 주의: 감염된 동물의 가죽, 털, 뼈 등과 접촉 피하기
- 개인 위생 철저: 외출 후 손 씻기, 개인용 수건 사용
- 현지 뉴스와 공식 안내 모니터링: 태국 질병관리청, 대사관 공지사항 확인
- 의심 증상 시 신속한 진료: 고열, 발진, 호흡곤란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현지 음식은 꼭 익힌 것만 먹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여행은 즐기되 먹는것은 쫌 조심하시길 바래요.
마무리하며
현재 탄저병 발생 지역은 태국 북동부 내륙 라오스와의 접경지대로 방콕, 푸켓 등 주요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어요.확산 위험은 높지 않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지만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음식 위생과 현지 소식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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